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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특산물 목제품에 옻칠을 입혀주는 ‘옻칠하는 사람들’▲ 남원‘옻칠하는사람들’에서 생산하는 옻칠 제품(사진제공=옻칠하는사람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목제품의 대부분이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그 중심에 남원 특산물 목제품에 옻칠을 입혀주는 ‘옻칠하는 사람들’(조정미대표)이 있다. 지리산 일대가 목기 제조에 적합한 수종(오리나무, 물푸레나무, 느릅나무 노각나무 등)이 풍부하였기 때문이다. 또 산내면 실상사의 많은 승려들이 사용 할 발우를 공급해야 했기에 남원 목기가 더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모두가 남원 자연산 ‘옻’ 덕분이다. 목기에 ‘옻’이라는 옷을 입혔을 때 비로소 매혹적인 매력이 살아 숨을 쉰다. 옻칠한 목기는 방수, 방습, 방충 효과에 화학적 반응에 조차 탁월한 보존 효과를 나타낸다.목기 제품에 옷을 입혀주는 ‘옻칠하는 사람들’은 옻칠수저, 티스푼, 밥그릇, 컵, 도마, 다용도 샐러드 볼, 다완, 술잔, 주전자, 상, 제기목기를 만들고 있으며 한옥 내, 외부 옻칠은 별도의 주문을 받아서 제작하고 있다. ▲ 남원‘옻칠하는사람들,조정미 대표 작업 모습(사진제공=옻칠하는사람들) ‘옻칠하는 사람들’은 화학 칠이 아닌 천연 옻칠과 도료만을 사용하여 목기를 만들고 있는데, 생칠을 고급화하는 과정을 정제라고 한다. 정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몇 명이 되지 않는데 그 중에 순도가 제일 좋은 분이 ‘옻칠하는 사람들’의 김광복 선생이다. 정제에 따라 옻칠은 고급화 하면서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다. 유색 칠은 잘 만든 정제 칠을 써야 아름다운 색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흰색부터 검정, 금색, 은색까지 어떤 색이든 다 만든다. 물건에 따라 7회에서 9회까지의 옻칠을 반복하여 건조, 사포질하고 올리는 작업을 한다.40여년 경력의 옻칠 장인인 김광복 선생과 이제 7년차인 조정미대표는 옻칠 주방 용품 및 생활 용품, 옻칠 목기를 만들고 있다. 조정미대표는 3회 안산향토문화예술대전 우수상, 장려상 2015년 남원목공예대전 입선, 2019년 전북공예대전 장려상,2019년 대한민국 공예 대전 특선을 받았다.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다양한 옻칠 제품을 만나게 하고 싶은 조정미대표는 향후 목표로는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여 스마트스토어 판매를 늘리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옻칠 제품의 보급에 기여하고 싶어”한다. 연락처 010-2950-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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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서 72시간 추출한 6년근 홍삼액의 농업회사법인 정가네▲ 인삼밭 (사진제공=농업회사법인정가네) 전북 남원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직접 홍삼액을 판매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정가네’ 대표 최남순 씨는 20년 전, 남편의 고향인 남원시 운봉 지리산 자락으로 귀향했다. 남편이 바라던 인삼 농사를 짓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얼마 전까지 한복 짓는 일을 했는데 인삼 판매량이 점차 늘면서 현재는 남편을 도와 판매를 도맡고 있다.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 친화적으로 인삼을 키우다 보니 수확량이 적고 크기도 작다. 반면 인삼의 크기는 작아도 밀도가 높고 단단하여 6년근 인삼을 추출하면 인삼 특유의 쌉싸름하고 쓴맛만 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단맛이 난다고 한다. 품질 좋은 인삼을 재배하기 위한 토양관리부터 다르다고 하는데 묘삼을 심기 전 1~2년간 여러 차례 걸쳐 수단과 호밀, 메밀 등을 심어 인삼이 자라기에 좋은 토양의 환경을 만든다. 농사는 풀과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6천 평의 인삼밭을 모두 사람의 손을 빌려 수작업으로 관리하여 인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1년생 묘삼을 이식하여 적당한 일조량과 습도 그리고 온도를 맞춰가며 정성을 쏟아 6년간 애지중지 키워낸다. ▲ 진농삼 상품 (사진제공=농업회사법인정가네) 인삼은 수확 후 깨끗하게 세척해 오랜 시간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홍삼이 된다. 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저온에서 72시간 추출하면 비로소 6년근 홍삼액이 된다. 2015년 ‘농업회사법인 정가네’로 사업자를 내고 정식판매를 시작했으며 다른 첨가물을 일절 섞지 않고 오로지 6년근 홍삼만으로 홍삼액을 만들다 보니 단골들도 제법 많아졌으며 이런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얼마 전 HACCP 인증 시설까지 갖추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최남순 대표는 자신있게 말한다. “농업회사법인 정가네가 만든 홍삼액은 파우치 하나당 인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함량의 고농축 홍삼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들로부터 우리 홍삼 먹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저한테는 그게 보약이에요.” 라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정가네(063)634-1345/010-668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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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는 삶을 사는 상추농부 더드림팜 최승태 대표▲더드림팜 대표 최승태 (사진제공 = 직접촬영) 2014년 12월 34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으로 귀농해 상추 농사를 짓고 있는 더드림팜의 대표(최승태)를 만났다. 무작정 지리산이 좋아 남원으로의 귀농을 결심했지만 농사를 지은 적이 없어 낯설고 생소하기만 한 시골생활이 난감했을 때 좋은 이웃을 만났다. 주변과 소통하고 농사짓는 법을 배우고 나눌 수 있음이 큰 행운이었다고 한다. 귀농 후 심기만 하면 잘 자랄 줄 알았던 상추 농사를 지은 첫해에 실패를 했다. 농사를 망치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토양검사를 해보니 상추를 심기에는 맞지 않는 토양이었던 것이다. 그 후로 3년 동안 적합한 토질을 만들기 위해 부엽토를 이용 미생물을 배양하여 토양에 투입하고, 천연농약을 자가제조하여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토양 만들기에 집중했다. ▲더드림팜 상추수확 (사진제공=직접촬영) 땅이 살아나고 상추가 잘 자랄 수 있는 적정 수준에 도달하니 이번에는 가격의 등락폭이 심한 상추 가격에 농사가 잘 되어도 걱정이었다고 한다. 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하는 농부. 현재 ‘귀농 귀촌 협의회’ 회장, ‘남원 정보화 농업 연구회’의 회장, SNS스터디 모임인‘ 밤을 잊은 농부들’ 회장 외에도 ‘강소농’,‘ 친환경 자연농법 연구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친환경 농사를 위해 배움과 나눔을 놓지 않는 농부이기도 하다. ▲더드림팜 상추수확 (사진제공=직접촬영) 현재 더드림팜의 고랭지 상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객들을 1년 내내 찾아간다. 지리산 고랭지에서 자란 적상추와 청상추는 수확하는 날 택배를 발송해 신선한 상추를 도심 어느 가정에서나 맛볼 수 있다. 상추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할 때도 같은 가격으로 회원들과의 직거래를 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어주고 있다. 더드림팜의 대표(최승태)는 “ 땅을 통해 소중한 가르침을 얻었다, 발품을 팔지 않고 거저 얻어지는 게 없으며, 서로 돕고 협업하면서 더불어 잘 사는 남원의 농부가 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2018년 임업후계자로 선정.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산립 복합경영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소득 작물을 발굴 체계적인 임업경영을 통하여 농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 더드림팜 010-5078-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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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합경영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산청애농장에서 생산하는 국산호두(사진제공=호두대장) 산림복합경영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농부 산청애농장 호두대장 민병기(69)는 경남 산청군 오부면 고향에 2007년도 서울 회사생활을 접고 내려와 3,000평 밤나무 산을 호두나무로 작목을 갱신 산림복합경영의 꿈을 실현 시작으로 이제는 5만평의 산에 호두나무와 엄나무, 눈개승마로 작목을 늘려가는 산림복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군의 자연환경은 80%가 산림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농촌의 고령인구로 노동력 감소와 유휴지 증가로 수익성이 좋은 호두나무로 작목을 갱신하여 심기 시작 13년간 심기일전으로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이란 브랜드로 상표를 등록 하였다. 산림복합경영의 꿈으로 도전한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은 고창군이 주관한 ‘2017년 전국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발’ BI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산 킨덱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호두 부문에서 산림과학원장상(장려상)을 수상하여 호두 불모지인 경남 산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생산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 ▲유경접목으로 호두묘목 생산 (사진제공=호두대장)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은 품질이 우수한 호두를 직접 생산하고자 모수를 직접 선별하여 유경접목을 시작 호두묘목도 생산하고 있다. 호두 묘목은 바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장기적인 소득 작목이어서 나무와 나무사이 빈 공간에 단기 소득 작물인 산초나무와 기능성이 뛰어난 두릅, 엄나무를 심어서 단기간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산청애농장의 호두대장은 SNS 활동(블로그, 스마트스토어, 페이스북, 밤농프리마켓 등)을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를 시작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70% 이상이 온라인으로 직거래되고 있으며 SNS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비영리단체인 1004재능기부단(단장 김용근 교수)의 밤을 잊은 농부 3년차로 활동 중이다. 산림복합 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산청애호두농장은 봄에는 엄나무순(개두릅), 눈개승마로 소득을 올리고 가을에는 호두 수확(주 생산품목)으로, 겨울에는 호두나무 묘목을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림복합경영의 꿈을 실천하는 산청애농장 민대표는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하여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전하며 노력한 노하우를 관심 있고 배우려는 분에게 전수,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리산오부산채작목반 회장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주민들에게도 꿈을 심어주고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연락처: ☎ 010-3957-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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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으로 유기농 상황버섯 재배하는 상황보감 농장▲ 상황보감농장 성장중인 상황버섯(사진제공=상황보감) 상황보감 농장지기 방광덕 농부는 상황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재배 하우스도 몇 동 되지 않았고, 상황버섯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키우는 과정과 판로 개척이 쉽지 않았다.농사 초창기에는 상황목을 땅에 놓고 키우는 지면 재배 방식을 고수했지만, 상황버섯이 자라면서 흙이나 모래 등을 같이 품어버리기 때문에 수확 후 손질 과정에서도 힘든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토양 속의 오염 물질이 상황버섯에 일부 흡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중재배 방식을 택했고, 상황버섯을 토양과 분리함으로써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 상황버섯종균목생산작업(사진제공=상황보감) 상황보감 농장에서는 상황목 종목 배양도 직접 하고 있다. 가을에 상황버섯 수확이 끝난 후, 겨울이 오면 상황목 종목 작업에 들어간다. 이렇게 배양한 상황목은 필요한 다른 농가에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유기농 재배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농작물이 그렇듯 상황버섯 역시 벌레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 과정을 유기농 농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드는 힘든 과정이지만, 더 건강한 상황버섯을 키워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 유기농상황버섯을 재배하는 상황보감(사진제공=상황보감) 또한, 상황보감은 판로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판매, 상황보감 농장이 위치해 있는 산청군에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과 직거래장터, 우체국쇼핑 등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받고 있다. 상황보감 농장의 방광덕 농부는 “상황보감 농장에서 재배하는 버섯은 '지리산을 품은 유기농 상황버섯'이다.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깨끗한 물과 시원한 바람, 풍부한 햇빛, 농부의 열정과 노력으로 건강한 유기농 상황버섯을 키우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연락처 010-9515-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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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군 방목리 관광농원 조성 사업 추진▲약초로 만든 산청약초과자(사진=(주)산청약초과자 제공) 경남 산청에서 약초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만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지리산바이오푸드(대표 정용면)는 2020년 산청 방목리에 4,985㎡ 규모의 관광농원을 조성예정이다.정용면대표는 한국식품기술협회에서 진행하는 경남지역 HACCP 교육과 6차산업 현창코칭 전문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산청의 청정지역 농·특산물을 이용 약초로 만든 산청약초과자를 개발하여 특허를 받아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문화상품 개발교육 및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산청 방목리 관광농원 조성사업 조감도(사진=(주)지리산바이오푸드 제공) ㈜지리산바이오푸드 대표 정용면 교수는 관광농원이 조성되면 산청 약초를 테마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나무를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서각 공예지도사 자격증반과 빵 도마, 접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약도라지, 천년초 등을 재배로 약초 1번지 산청에 새로운 트렌드를 꿈꾸고 있다. 경상남도 산청군 방목리 관광농원 ㈜지리산바이오푸드 건립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산청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꿈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제과·제빵 후학양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음식문화교류 협회와 MOU를 맺어 민간자격증인 케이크 디자이너, 베이킹 마스트, 쵸콜렛 마스트 등 시험 시행처로 만들 계획이다. ㈜지리산바이오푸드 관광농원 관계자는 “산청교육지원청외 전국교육지원청 직원 체험활동 진행으로 농업과 생생한 농업 체험 현장으로 산청군과 지역 사회가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리산바이오푸드(055-974-2262/010-306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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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온라인마케팅 3년만에 매출 50억 달성▲ 산청농부들 오픈식단체사진(사진 = 산청군제공) 산청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지 3년여 만에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군에 따르면 군청 직영 온라인쇼핑몰인‘산엔청쇼핑몰’과 카카오스토리채널‘산청군직거래장터’등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지 37개월(2020년 1월말 기준)만에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9월 말 33개월만에 4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4개월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증가폭이 상당하다.군은 최근 급격한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카카오스토리채널인 ‘산청군직거래장터’를 손꼽았다. 2019년 2월 오픈한 카스채널 ‘산청군직거래장터’는 올해 2월 현재까지 6억5000만원의 매출 올렸다. 특히 2만9000여명의 구독자와 9500여명의 카카오톡 친구를 확보해 안정적인 홍보와 판매채널을 마련했다.군은 온라인몰과 SNS채널 외에도 최근 새로운 마케팅 매체로 각광 받고 있는 유튜브에 지난해 12월 ‘산청농부들’이라는 채널을 개설해 참여 농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산청농부들’은 농가에서 직접 농산물 생산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 소개하고 있어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소비자와 신뢰감을 쌓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지난해 네이버쇼핑 산지직송, 쿠팡, 인터파크, 위메프, 톡스토어에도 신규로 입점하여 오픈마켓 총 9개의 판매 채널을 확보했으며 우체국쇼핑과 e경남몰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 ▲ 하수오샴푸(사진 = 참들애바이오푸드 제공) 산엔청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지리산 자락 산청군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과 제품이 주를 이룬다. 원산지증명서, 잔류농약검사필증, 시험·검사성적서 등의 확인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점된다. 농가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무료배송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산농가 입장에서도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로 중간유통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목애편속애편 제품(사진 = 지리산별마루 제공) 군 관계자는“올해도 신규 입점제품을 확대하고 제철상품 할인행사, 명절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직거래장터 : https://story.kakao.com/ch/sanencheong 연락처 : 080-9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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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벌을 키우기 위한 2월 양봉벌관리방법깊은 물줄기와 울창한 원시림을 감싸 안은 터에 위치한 지리산산청 대원사(大源寺), 이곳 에서 물줄기를 따라 내려오면 홍계계곡에서 계류하는 물이 만나는 명상삼거리에 어머니 품속 같은 지리산행복밥상의 농장이 만들어지고 있다.40년간의 객지생활을 마무리하고,조상대대로 살아온 이곳 지리산행복밥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영국대표 현재는 2,600m2의 밭에는 1년전에 심어놓은 자색돼지 감자는 잘 자라고 있어,2020년 12월이면 체험행사와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100여 통의 양봉으로 동네 형님과 동업으로 양봉인의 꿈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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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과 지역민이 소통하는 90번째 산청목화장터 열렸다▲ 산청 목화장터 전경 (사진 = 직접촬영) 산청군에는 5일장 형태의 재래시장은 몇 군데 있지만 한 공간에서 문화공연도 즐기면서 지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산청목화장터를 만들었으며 지난 2월 9일 일요일에 산청군 원지터미널 뒤에 있는 작은 공원에서 열렸다. 매월둘째, 넷째 일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목화장터는 산청군의 군화(郡花)가 목화여서 산청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목화장터로 이름 지었으며, 지리산 목화장터에 참여하는 주민이 즐겁게 만드는 것이 시장의 매력이다. ▲ 지역민과 소통하는 모습사진 (사진 = 직접촬영) 이번 90번째 행사에는 무료책 나눔, 값싼 옷,직접 담근 막걸리 시음, 집에서 직접 담근 반찬, 집에서 키운 유정란등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또한 나무 파렛트로 만든 어린이 놀이터 준비되어 찾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장터는 목화장터라는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고, 테이블당 3,000원 청소비를 내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있는 아무라도 물건을 팔 수 있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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