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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 오부산채작목반 산나물 재배기술 노하우 현장 교육 실시▲지리산 산청 오부산채작목반 (사진제공=집접촬영) 산청군 지원정책 사업으로 지리산 오부산채작목반(회장 민병기) 현장교육이 생비량면 화현리 소재 산청산림농원(대표 권수덕 박사, 전 한국임업진흥원 특별관리임산물본부장)에서 산림소득 작물 재배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산청군 산림녹지과장님(정오근)을 비롯해서 산림과 직원과 산청군산림조합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부산채작목반의 산나물 현장 교육이 실시되었다. 산청군이 산청지역에 적합한 임업 소득 작물로 산나물을 떠 올리며 산나물 재배기술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산나물 재배기술 현장교육 (사진제공=직접촬영) 권수덕 박사는 40여년간 국립산림과학원 및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근무하다 5년전 고향인 생비량면에 귀농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채류를 재배 산마늘을 주 재배 작목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그 외 곰취, 머위, 엄나무, 눈개승마, 어수리 등 다양한 산채류를 재배 연구하며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랜 전문성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재배 노하우와 함께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임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로 아낌없이 현장 재배기술 노하우를 알려주어 오부산채작목반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리산 오부산채작목반(회장 민병기)은 지난해 7월 35농가가 참여하여 산림소득작물 작목반이 통합 결성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중이며 민병기 회장은 ’현장재배 기술 노하우 교육을 통하여 작목반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연락처(☎ 010-3957-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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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고을 산청을 대표하는 산청약초과자▲우리밀 모양으로 만든 산청약초과자 (사진제공=산청약초과자) 약초고을 산청을 대표하는 산청약초과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능장인 정용면(62)이 우리 몸 오장오색에 적합한 약초들을 이용하여 과자와 결합 시킨 제품이다 산청약초과자를 만들게 된 경위는 산청은 지리산이 접해 있어 예로부터 약초가 많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반인들과 어린이들이 약초에 대한 선입견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맛있게 먹고 편리하게 섭취 할 수 있도록 착안하여 약초를 첨가해 산청약초과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산청약초과자에 사용된 약초는 주로 항암 성분을 갖는 약초로 지치, 울금, 민들레, 천연초, 꾸지뽕 등 12종류 이상의 약초가 사용되며 ‘항암 약초를 함유한 약초과자 외 그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도 받았으며 현재 산청동의보감촌 안에 있는 동의전과 기바위가 있는 청정 지역에서 판매중이며 산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도 대를 이어 아들 정현기씨(32)가 운영 중이다. ▲약초가루를 넣어서 만든 산청약초과자(사진제공=산청약초과자) 산청약초과자는 출시함과 동시에 ‘KTV 슈퍼푸드를 찿아라, MBN 생생정보마당, MBC 100세 시대 항노화 산업이 미래다’ 등에 소개되면서 각광 받는 과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산청약초과자를 개발한 정용면 기능장은 크라운제과 중앙연구소에서 쿠크다스, 산도, 참크레카, 그레이스쿠키, 뽀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자를 직접 개발한 당사자이다. 정용면 기능장은 “ 지역마다 고유한 특성을 살린 대표 브랜드가 있다고 밝히며 산청은 약초의 고장인 만큼 약초를 활용한 과자가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약초를 활용하여 다양한 과자를 개발하겠다고 희망을 표했다. 연락처:010-306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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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채마을을 조성하는 청정지역 산청군 오부마을의 오부산채작목반▲지리산 오부산채작목반 결성식 (사진제공=배상열) 지리산 천왕봉의 동북쪽에 위치한 경남 산청군 오부면은 바랑산과 (797m)과 소룡산(760.9m)의 산봉들이 솟아있고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줄기는 경호강과 합류하여 오부면을 감싸주고 있는 청정지역이다.2006년 청정 친환경 광역단지로 지정을 받으면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지리산 산채마을을 조성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오부면(면장 이순선)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관행농업에서 벗어난 소득사업을 찾다가 산나물 육성이라고 판단하여 기존의 취나물 작목반에 눈개승마와 엄나무 작목반을 새로 구성하여 통합 운영하기로 하고 2019년 지리산 오부산채작목반(회장 민병기)결성식을 갖고 출발하였다. 1차로 선진지 견학을 통하여 눈개승마(삼나물)를 심었고 2차로 가시 없는 엄나무를 각 농가에서 심기 시작하였다. 가시 없는 엄나무는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맛도 뛰어나고 가시가 없어서 채취하기에도 수월한 고소득 작목이다. 올해 37개 농가로 늘어났고 투자도 꾸준히 늘어 2~3년 후부터는 각 분야의 생산량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가시 없는 엄나무묘목(사진제공=배상열) 품질의 균질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목반원들에게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며 채종, 육묘사업에도 진출하여 명품 산나물에 관한 기반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산나물의 수요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요즈음 청정지역 지리산에서 나는 산나물을 탁월한 기능성 산나물로 만들어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지리산 산채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오부산채작목반 민병기 회장은“전국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는 교육현장과 가공사업에도 진출하여 브랜드화에 승부를 걸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상열 baissa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