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친환경 농법으로 각광받는 과수를 생산하는 해남 만재농장▲ 만재농장 무농약 유자밭 친환경 방재모습(사진제공=만재농장) 배만 채우던 시대에서 삶의 질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늘어 몸에 좋은 농산물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법으로 얻은 농산물들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니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농가들의 소득은 자연히 높아지고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있다. 농약과 비료의 사용으로 병충해가 사라지면서 작물의 수확량은 증가하지만 해충의 천적까지 같이 사라지거나 새로운 유해미생물이 번식하고 토양 오염이 유발하는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진다. ▲ 만재농장 친환경무농약 유자수확모습(사진제공=만재농장) 친환경 농법으로 과수를 생산하는 해남군 북일면 만재농장은 유자, 태추단감, 비파 5천평을 모두 친환경 무농약 재배한다. 과원의 초생재배를 통해 풀을 매주는 대신에 녹비 작물 등을 가꾸어 지력증진, 수분보존, 유기물 공급의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친환경미생물을 주기적 살포하고 유황, 돼지감자, 은행, 백두옹 등을 이용한 천연살균살충제를 자가제조해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한다. 더불어 막걸리트랩을 설치하여 과수에 치명적인 나방류, 풍뎅이, 파리류를 포획하여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데 힘을 쓰고 있다. ▲ 만재농장 농장주 전세정대표모습(사진제공=만재농장) 만재농장(대표 전세정)은 연간 감 2톤, 유자 10톤을 생산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찾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의 판매로 조기 주문되며 인기가 매우 높다.만재농장 전세정 대표는 “친환경농산물은 재배할 때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맛과 향미가 좋고 신선도가 오래 지속되어 고객들이 더 선호하게 된다”고 말했다.친환경 농법을 통한 친환경 재배 방식은 하늘, 땅, 물 그리고 인간도 살리는 이상적인 농업방식으로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만재농장 전세정대표 ☎010-9441-0136〕
-
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4월중 전액 지급▲해남군 해남사랑 상품권 10% 할인(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 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00억여원을 4월에 전액 지급한다. 전남도에 2월부터 신속 지급을 건의해온 해남군은 공익수당 추진일정 등을 검토· 협의한 결과, 당초 4월과 5월에 두차례에 걸쳐 각 30만원씩 공익수당 지급하기로 했으나, 경기 위축의 시급성을 판단해 60만원 전액을 4월중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농어민수당은 전액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해남군 추수전 농부의 가을들판 (사진=직접촬영)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지난해 전국최초로 해남 농민수당이 도입된 이래 올해는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22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농어민수당의 신속 지급으로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소득보전은 물론 상품권을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사용함으로써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어민 수당 전액 지급과 함께 해남사랑상품권 300억원 추가 발행 및 10% 할인 판매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부양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연락처:〔농정과 농사팀061-530-5359〕
-
해남군 일본계 벼 품종 퇴출 나선다▲ 해남군 유기농 벼 단지(사진=직접촬영)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업 분야 탈일본을 본격 추진한다.해남군은 농촌진흥청, 옥천농협과 공동으로 일본계 벼 품종을 대체할 국내육성 우량품종 선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최적의 품종을 선정, 지역 특화된 최고 품질의 해남 명품쌀로 육성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종된 우량품종인 새봉황, 청품, 예찬, 수광 등 4종의 벼를 옥천면 일대 20ha에 2년간 시범 재배를 실시하게 된다. 시범재배는 품종별 비교 전시포를 조성해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하고, 지역특화 우량품종을 선발한다. 향후 재배농가 평가회 및 소비자 반응조사를 실시해 가장 밥맛이 좋은 품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2025년까지 일본계 품종 면적 제로(zero)화를 달성할 계획으로 국내 육성된 고품질 우량품종의 재배 면적을 확대해 해남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019년 기준 해남군에서 재배중인 일본계 벼 품종은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등 1,800ha로 전체 재배면적의 10%에 달하고 있다. ▲ 해남군 유기농 벼 단지(사진=직접촬영) 김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일본계 벼 품종은 병해충과 쓰러짐에 약해 태풍 등 재해에 취약하고,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며“일본계 품종보다 맛있는 국내육성 품종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 만큼 전국 최대 벼 재배지역인 해남에서 일본계 품종 면적 제로(Rero)화를 달성해 농업분야의 탈일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기회를 통해 해남의 단일화된 명품쌀을 기대해 본다.
-
해남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제 방역실시▲해남군 북일면관계좌와 의용소방대(사진제공=북일면관계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실과 소와 읍 면을 비롯해 경찰,소방,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시작했다. 명현관 군수는 “아직 해남군에 신종코로나19 의심자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내 유입을 차단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만큼 유언비어에 힙쓸리는등 너무 큰 공포심응 가질 필요는 없다”며 “각종 시설이용 중단과 청사 출입 통제 등 으로 다소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 19가 유입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위한 조치인만큼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의 증상은 발열,마른기침,호흡곤란 등 감기와 비슷하며,증상이 있는 군민은 1339또는 보건소(061-531-3745),재난안전대책본부(061-530-5923)로 즉시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군 북일면 방제 현장모습(사진제공=북일면관계자) 북일면 에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인제 방역을 실시하였다.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면 직원들이 힘을 합쳐 공중화장실,마을회관,경로당,종교시설,승강장,시내상가등 구석구석 찾아가 일제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일면 면장(김상석)은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것 이라고 밝혔으며 방역이 필요한 북일면 주민들은 언제든 연락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연락처:061)53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