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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특산품인 옻칠공예 장인을 만나다.

기사입력 2022.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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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에서 의뢰받은 한옥에 옻칠을 하고 있는 조정미대표 (사진제공: 조정미)

     

     한옥에 옻칠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어 40여 년 옻칠장인 김광복 선생님과 9년째 함께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남원에 위치한 “옻칠하는 사람들” 조정미 대표를 만났다.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김광복 선생님의 옻칠 정제 순도 실력은 아주 뛰어나 칠을 보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어떤 물질이 들어갔는지 읽어낼 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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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에 천연옻칠을 반복하여 멋지게 완성도를 높여가고있는 옻칠장인 김광복선생님 (사진제공: 조정미)

     

     한옥에 옻칠을 하는 이유는 방수에 탁월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고 항균, 방충, 방염 효과로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서이다. 습식 건조인 옻칠을 건조하려면 아주 까다롭기 때문에 자연건조를 고려하여 작업해야 하는 한옥에 옻칠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옻칠은 특유의 칠산과 점성이 있어 에어건에 뿜어져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직접 작은 붓을 들고 옻칠을 발라줘야 칠과 나무가 한 몸이 되어 오래도록 보존되는 천연 옻칠”이라고 김광복 선생은 말했다.

    특유의 고풍스러운 멋과 전통이 있는 한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최근 들어 그 가치가 상당히 재 평가되고 있고 한옥 역사의 연장선상에 서서 전통을 계승하고 유지하는 데 옻칠을 더하여 오래 보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옻칠하는사람들 블로그: https://blog.naver.com/jjam520

    옻칠하는사람들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whwjdal229

     문의: 010-668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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