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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남원청년농부연합 “지음”

기사입력 2020.04.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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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일손돕기 (사진제공=청년농부연합지음’)

     

     

    남원에서 농사를 지으며 공동체적인 더불어 사는 삶을 선택한 청년농부연합 지음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우리 농촌의 새 희망인 남원 청년농부연합 '지음'은 청년 농부 10명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이다.

     

     

    땀을 흘린 만큼 거두는 농사의 정직한 원리를 지키는 농촌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꿈 많은 남원 청년 농부들이 농부로써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남원청년농부연합 <지음>의 초대회장인 권태경 대표를 만나 그간의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남원 청년농부연합 지음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농부로써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남원 청년농부연합 <지음>은 처음 10명의 청년농부가 모여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위한 모임으로 시작하게 되어 2019624일 발대식을 했다.

     

     

    뜻이 맞는 청년농부들이 모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고, 농부로써 지역사회에 올곧게 자리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에 개인의 수익창출보다는 남원의 청년농부로써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농촌과 도시지역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활동, 농가 소득 증진과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청년농부연합 지음은 회원농가의 바쁜 수확 시기에 일손이 필요할 때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돕는 재능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혁신가 사업으로 어르쉼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쉼사업은 용남시장에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쉼터(어르쉼)의 공간을 만들어 낮에는 그곳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커피나 음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함 없이 쉬어 갈수 있도록 배려하고 밤 시간에는 청년농업인이 회의를 할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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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일손돕기 (사진제공=청년농부연합지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단체 UCC부문 참가, 전라북도 청년 잇수다토론 남원시 청년 대표단체로도 참여하여 정책제안도 하고, 남원시 귀농귀촌협의회 단체가입, 전라북도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청년소통 열린 회의에 참여하는 등 청년농부연합 <지음>은 여러 가지 활동으로 다양한 세대와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꿈 많은 청년농부연합 <지음>남원의 문화행사 참여와 봉사활동, 남원시로 귀농,귀촌하는 청년을 위한 경험을 공유하는 지식기반 멘토링 활동, 남원 특산품 개발, 홍보 및 콘텐츠 제작, 공동 브랜드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권태경 대표는 전했다

     

     

    침체된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람 냄새나는 청년농부들연합회 <지음>의 활동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하길 기대해본다.

     

     

    연락처 010-6865-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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