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서비스(사진제공=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용)에서는 건강한 토지에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하기 위해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토양검정이란 농경지의 산도(pH),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K, Ca, Mg), 전기전도도(EC), 유효규산, 석회 요소량 등을 분석하여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하여 농가에 통보해주는 서비스이며, 비료 과다사용을 방지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올해 연간 2,400점 여점을 분석할 계획으로 3~4월중에 관내 읍·면의 대표적인 논, 밭, 과수원을 선정하여 시료를 채취 중에 있으며, GAP, 유기농, 무농약 인증에 필요한 토양검정도 실시할 예정이며,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를 위해서 연중 토양검정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는 토양을 직접 채취해서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토양 채취 요령은 농업기술센터(540-5765)로 직접 문의하고, 토양검정에 따른 비료 처방은 약 2주가 소요되며 결과를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검정을 통해 농경지의 양분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한 토양에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043-540-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