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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재배로 인생2막이 행복한 땅끝해송무화과농장 박종곤,황영수 부부

기사입력 2020.04.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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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끝해송무화과 박종곤, 황영수부부(사진제공=땅끝해송무화과)


    해남 땅끝마을 송지면 군곡리에서 친환경 무화과를 생산하는 땅끝해송무화과 농장의 박종곤, 황영수 부부는 18년 무화과 재배 경력의 배테랑 농부이다.직장생활의 불규칙한 식사 패턴으로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일상에서 18년 전부터 무화과 농사를 시작하며 건강을 되찾은 부부는 새로운 인생2막이 행복하다고 한다.

     

    무화과는 수확기에 비를 맞으면 당도가 떨어지고 부패가 발생해 상품의 질이 떨어지지만 땅끝해송무화과 농장은 매년 직접 무화과 묘목을 삽목하여 시설하우스에서 양액재배되는 무화과로 미세먼지, 병해충에 노출시키지 않아 껍질째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무농약 무화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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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목 재배중인 무화과 묘목(사진제공=땅끝해송무화과)


    베테랑 무화과 농부로 인정 받고 있지만 여전히 기술센터와 마이스터 대학의 교육으로 새로운 기술과 농법을 배운다는 땅끝해송무화과 농장은 무화과 농장을 꿈꾸는 귀농인의 두드림에도 신중하게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주로 생산되는 승정도우핀 홍무화과에 올해는 청무화과 뿐 아이라 군 시범사업으로 칼라무화과가 생산된다. 고품질로 인정 받은 이 농가의 무화과는 이미 온라인과 유치원, 학교 급식용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지만 올여름 칼라무화과 출시로 한 층 더 기대된다.

     

    땅끝해송무화과 박종곤대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과일 중 하나가 무화가가 되는게 큰 바람이다”라고 말했다.2019년 해남군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땅끝해송무화과 농장은 새로운 기술과 교육으로 올해도 더욱 성장 중이다.

       

    땅끝해송무화과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yss40012

    땅끝해송무화과 전화 : 010. 2034. 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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