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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애농장에서 생산하는 국산호두(사진제공=호두대장)
산림복합경영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농부 산청애농장 호두대장 민병기(69)는 경남 산청군 오부면 고향에 2007년도 서울 회사생활을 접고 내려와 3,000평 밤나무 산을 호두나무로 작목을 갱신 산림복합경영의 꿈을 실현 시작으로 이제는 5만평의 산에 호두나무와 엄나무, 눈개승마로 작목을 늘려가는 산림복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산청군의 자연환경은 80%가 산림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농촌의 고령인구로 노동력 감소와 유휴지 증가로 수익성이 좋은 호두나무로 작목을 갱신하여 심기 시작 13년간 심기일전으로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이란 브랜드로 상표를 등록 하였다.
산림복합경영의 꿈으로 도전한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은 고창군이 주관한 ‘2017년 전국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발’ BI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산 킨덱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호두 부문에서 산림과학원장상(장려상)을 수상하여 호두 불모지인 경남 산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호두를 생산할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
▲유경접목으로 호두묘목 생산 (사진제공=호두대장)
산청애농장 호두대장은 품질이 우수한 호두를 직접 생산하고자 모수를 직접 선별하여 유경접목을 시작 호두묘목도 생산하고 있다. 호두 묘목은 바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장기적인 소득 작목이어서 나무와 나무사이 빈 공간에 단기 소득 작물인 산초나무와 기능성이 뛰어난 두릅, 엄나무를 심어서 단기간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산청애농장의 호두대장은 SNS 활동(블로그, 스마트스토어, 페이스북, 밤농프리마켓 등)을 통하여 도시 소비자와 직거래를 시작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70% 이상이 온라인으로 직거래되고 있으며 SNS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비영리단체인 1004재능기부단(단장 김용근 교수)의 밤을 잊은 농부 3년차로 활동 중이다.
산림복합 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산청애호두농장은 봄에는 엄나무순(개두릅), 눈개승마로 소득을 올리고 가을에는 호두 수확(주 생산품목)으로, 겨울에는 호두나무 묘목을 생산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림복합경영의 꿈을 실천하는 산청애농장 민대표는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하여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전하며 노력한 노하우를 관심 있고 배우려는 분에게 전수,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리산오부산채작목반 회장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주민들에게도 꿈을 심어주고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연락처: ☎ 010-3957-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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