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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업기술센터 곡성토란 활용 음식 시식회 개최

기사입력 2020.03.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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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에서 재배되는 토란(제공-곡성농업기술센터)


    2020년 3월9일 월요일 12시 곡성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자) 대청마루에서 곡성 대표농작물 토란 음식 시식회를 개최 했다.흙에서 나온 알처럼 생겼다 해서 토란(土卵)이라 불리는 뿌리 채소는 약성과 영양을 갖춘 올찬 음식이다. 곡성의 토란은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며 2019년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한 우수한 토란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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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란음식 설명하는 소소농부(사진=양수정)


    이날 행사는 곡성 농업민의 고소득 창출과 토란음식 개발 및 보급화를 위해 다양한 토란활용 음식을 자연밥상&퓨전밥상 두가지 테마로 50여명을 초대해 토란의 활용가치를 보여주는 행사로 진행했다.

     

    토란의 특징 '무색&무미&무취 음식으로 맛을 내기가 굉장히 어렵고 까다롭지만 토란의 담백함과 포근한 식감을 살려 과일과 천연조미료만을 이용해 자연의 집밥과 어린이들과 젊은층을 겨냥한 20여가지의 퓨전요리로 토란재배농가 소소농부(대표 양수정)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양미숙) 음식으로 채워졌다. 시식회와 함께 곡성토란브랜드 고부가 가치를 엿볼수 있는 토란활용 가공품들 전시도 진행했다.

     

    앞으로 소소농부 양대표는 농가전문경영인 시스템을 갖추어서 농가맛집과 디저트카페를 운영하여 치유관광체험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의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해서 농가간편식인 HMR시장을 개척해볼 계획입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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