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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행사 취소, 또 취소…전주 첫마중길 버스킹도 취소되나

기사입력 2020.02.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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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마중길 버스킹 기사.jpg

    첫마중길버스킹 첫마중길 버스커(28) 공연 사진(사진제공=첫마중길 버스킹)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314일로 예정되었던 전주 첫마중길 버스킹의 첫 행사가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전주 첫마중길 버스킹(2018~)은 지역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자발적인 문화공간을 만들어가는 버스킹 행사이다. 첫마중길 버스킹은 동절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2020년 첫마중길 버스킹 첫 행사는 314일로 예정되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될 위기에 처해있다. 조이드림(색소폰), 민죽향(대금, 시낭송), 여유만만(혼성듀엣), 청소년 공연팀 로얄, 나들단, 첫마중길 버스커 등 다양한 지역 뮤지션들의 참여가 예고되었기에 이번 사태가 지역민들로 하여금 더 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첫마중길 버스킹 관계자는 하루라도 빨리 이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되어 마스크로 가려진 시민들의 미소를 되찾아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사태를 조금 더 지켜보기는 하겠지만 이 행사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야기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행사는 연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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