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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명품딸기 생산하는 한마음딸기연구회 작목반

기사입력 2020.02.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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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농장 대표부부 (사진제공 = 직접촬영)


    남원 한마음딸기연구회 작목반은 시설하우스에서 자연 그대로의 명품딸기 농사를 짓는 20여 농가가 모인 작목반. 첨단농법과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강한 춘향골 명품딸기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한마음딸기연구회 회원농가 마루농장 신성권, 최희진 부부는 7년전 남원시 주생면에 귀농하여 딸기체험농장을 운영하여 매해 8,000명~10,000명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하는 남원의 대표체험농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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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춘농원 딸기수확 (사진제공 = 직접촬영)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이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지만, 품질이 우수하고 작황이 좋은 딸기는 판매가격이 좋아 매출로 이어졌으며, 2020년의 경우 타지역의 딸기농가들의 작황이 좋지않아 실패한 농가들이 많은데 비해 한마음딸기연구회 회원농가들은 좋은 결과를 내었다고 마루농장의 대표(최희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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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춘농원 모종 (사진제공 = 직접촬영)


    한마음 딸기연구회 작목반 회장(양용우)의 몽춘농원에는 딸기 수확이 한창인 1000평의 시설하우스외에도 딸기모종을 직접 재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해마다 딸기모종을 다른 곳에서 구매하는 일반 농가와 다르게, 한마음딸기연구회 작목반안에서 튼튼하게 키운 모종을 재배하고 회원농가에서 모두 소비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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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춘농원 대표부부 (사진제공 = 직접촬영)

     

    한마음 딸기연구회 회장(양용우)은 “어려운 시기 제값을 받고 수익을 낼수 있었던 것은 스터디모임을 통해 20년이상의 베테랑 선배농부들의 조언과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노력하는 활발한 연구 단체로써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해 선보이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나 음료등 다양한 먹거리를 홍보하는 품평회 행사를 통해 남원의 명품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구하는 한마음 딸기연구회 작목반의 앞날이 기대된다.

     

    연락처 :   몽춘농원 010-7211-3377,   마루농장 010-2333-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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