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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남부황칠팜 김용호 대표, 황칠나무는 우리 미래의 식물자원

기사입력 2020.02.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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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황칠팜 농장 (사진제공= 남부황칠팜 )


    여수 돌산의 남부황칠팜(대표 김용호)은 15년 전 황칠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돌산 대복마을에 부터 황칠나무를 심기 시작하였다. 고생길이라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두통과 당뇨로 고생하는 아내를 생각하면서,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을 위해서 황칠나무 농장을 꿈꾸고 가꾸었다.


    중국의 진시황까지 탐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과거 왕실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나무의 황칠나무는 서남해안과 제주도 일대가 자생지이며 상록활엽교목으로 사계절 푸르름이 있다.

     

     황칠나무에 대한 공부를 하고, 2년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황칠나무의 생육조건과 특성을 알게 된 김용호 대표는 지금은 해풍이 불어오는 10,000평 농장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황칠나무를 심어왔다. 황칠나무는 해풍을 맞으면 약성이 올라가는 특성이 있으며, 유기농으로 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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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황칠팜 골드진액 (사진제공=남부황칠팜)


    남부황칠팜에서는 황칠나무를 가공하여 여러 가지 요리와 차로 활용 가능한 남부황칠 건지엽, 황칠나무를 진공/저온 추출한 남부황칠진액, 남부황칠골드진액, 남부황칠 티백 차, 남부황칠비누 등 여러 가지 제품을 출시하였다. 특히 남부황칠진액과 남부황칠 골드진액은 무 농약, 무설탕, 무 향료, 무색소 상품으로 직산품의 장점을 살려서 원물을 아낌없이 생산하고 있다.

     

    황칠나무의 효능으로는 전라남도 천연자원연구원에서 발표(2019.10)한 자료에 의하면 항암효능 성분으로 알려진 베툴린을 차가버섯보다 1.5배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베툴린은 항암,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 개선, 간 기능을 높여주는 해독작용, 당뇨의 개선, 신경안정, 집중력 향상, 뼈, 치아의 재생 등의 효능이 다양하여 나무 인삼이라고 불리 운다.

     

    남부황칠팜 김용호 대표는 “시대적으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더욱 알려서 모든 세대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최근 6차 산업인증을 받은 농장을 체험장화, 남부황칠팜 제품의 브랜드화 성장이 목표”라고 밝혔다.

       

    주소: 전남 여수시 잔복골길 50 남부황칠팜

    전화번호: 010-2655-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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