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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봄꽃 축제, 광양 매화축제 취소

기사입력 2020.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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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옥곡면 일대 매화꽃 (사진=직접촬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광양시의 첫 봄꽃 축제인 제 22회 매화축제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7일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긴급축제추진위원회에서 아쉽지만 최종 취소 결정을 내렸다.

    광양매화축제는 1995년 청매실농원에서 매화를 테마로 3일간 열렸고, 1997년부터 광양시에서 첫 봄꽃 축제라는 테마로 매화축제를 개최하며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함께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봄꽃 축제로 자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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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다압면 짱조은 농장 매화꽃 (사진=안종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증가하여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의 경우 안전과 건강을 이유로 여러 지자체에서도 축제의 취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시민 김모씨는 “매실 축제가 취소되어 많이 아쉽다”고 전하며 “지역소상공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지역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소: 전남 광양시 다압면 청매실농원 일대

    전화번호: 061)77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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