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하우스내 스마트난방시설이 설치되어 잘자라고 있는 블루베리(사진제공=직접 촬영)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남에 지리적 이점인 겨울철 온난한 기후를 이용하여  블루베리를 2중 하우스에서 조기수확할수 있는 스마트난방을 해남블루베리 4농가에 설치하였다.스마트난방은 기존에 기름을 사용한 온풍기가 아닌 전기난방 시설로서 4m의 알루미늄관을 통해 열이 발생해 블루베리 하우스 구석구석 열효율을 높이는 난방 시스템이다.

해남블루베리연구회 윤봉현 회장은 “스마트 난방 시스템으로 겨울철 밤기온을 잡아주어 블루베리꽃눈을 보호하여 건강한 블루베리를 생산하여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해남블루베리농가들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문동길 팀장은 “이번 블루베리 스마트난방 시설을 시작으로 매년 모든 블루베리농가가 난방시스템을 갖추어 겨울철 블루베리 조기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스마트난방 시스템으로 블루베리가 비대하고 있는 한자리블루베리농장(사진제공=직접촬영)

이번 블루베리 스마트난방 시스템을 설치한 한자리블루베리농장 김 대표는 “블루베리생과를 2월부터 조기수확하여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고 10월까지 분산 생산 출하할수 있어 인건비 절감 뿐 만 아니라 6월에 전국에서 생산된 과잉 출하를 피할수 있어 가격경쟁력에 힘입어 높은 농가소득을 기대하고, 스마트 난방을 설치 한후 극심한 꽃샘 추위에도 블루베리들이 잘 자라고 있어 아주 만족하고 있어 해남군에 고맙다”라고 말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 061-531-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