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둔산대공원 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경자년 첫전시로 신소장품과 70년~80년대 대전의 미술역사를 알 수 있는 작품전시가 4월 5일(일)까지 열리고 있다.
<2019 신소장품: 현대미술의 채도>전은 대전시립미술관이 2019년에 수집한 우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신소장품은 총35점으로 기증 작품이 20점, 구입한 작품은 15점이다.
<광자진취:대전미술다시쓰기 7080> 1970~1974년 시작, 대전에 현대미술을 펼치다. 1980~1984년 도전, 새로움을 향하여. 1975~1979년 생장, 자생과 변혁의 대전미술. 1985~1989년 확산, 대전미술의 지평을 넓히다.
193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민경갑 화백의 작품, 추상표현주의의 영향으로 실험적인 추상작업이 유행했고 초기 작품 작업은 무채색의 추상화였고 8여년에 이르는 추상 작업 이후 본인의 작품과 맞지 않는다는 지각에 접게 되기도 하였다. 2000년대 무위無爲(자연 그대로의 모습), 2010년대 진여眞如(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어우러짐을 통해 무위자연과 정신을 담아냈으며, 2012년 이후 잔상殘像,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의 그림은 산이 점차 간결해지고 무채색의 수묵언어로 대체된다. 민경갑 화백의 멈추지 않는 탐구 정신이 담아낸 한국화 작품이 3전시실에 전시되어있다.
4전시실 윤지선, 이세현, 김주현, 김윤철, 박지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5전시실에서는 김정헌, 김호득, 박명규, 이종협, 임립, 전원길, 함명수, 권영성, 박은영, 박혜경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1980년대 대전지역에 활동기록이 있는 작가의 소장작품유무도 알 수 있다. 2010~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소: 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둔산대공원
연락처 042-270-7370
Sunsets don't get much better than this one over @GrandTetonNPS. #nature #sunset pic.twitter.com/YuKy2rcjyU
— US Department of the Interior (@Interior) May 5, 2014